제주 오션뷰 와인바
내도 음악상가
7월의 제주여행은 2박 모두 제주시내(시리우스호텔)에서 지냈어요. 시내에는 관광지답게 수많은 와인바가 있는데, 후기를 보고 이호테우해변 근처에 위치한 내도음악상가에 갔어요 💙
해질녘 오션뷰로 유명한 공간인데, 깜깜한 밤 밭뷰에서 음악과 함께 와인마신 후기 입니다 ㅋㅋ
바다뷰+LP바로 이미 유명한 내도음악상가
시리우스 호텔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인데
TMI. 택시는 쏘카존 앞보다는 호텔 정문 쪽이 잘 잡혀요
(시리우스 호텔 근처에는 도보로 갈만한 맛집이나 와인바가 없어서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원한 호텔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9시쯤 도착!
이호테우해안로 간판 없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엘베타고 특이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와요. 주말 저녁 오션뷰 자리는 이미 만석이고 웨이팅 해야 한다는 안내. 전화번호 남기고, 순서가 되면 연락 주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우린 그냥 안기다려도 되는 안쪽에 앉았어요. 밭 뷰 임 ㅋㅋㅋ 봄엔 유채꽃을 볼 수 있다는데?? 구석에(?) 5-6명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있는고 나름 조용+노래+Lp+독립된 공간이라 좋았답니다.
우리가 앉은 안쪽 자리에서
이런 길을 따라 쭉쭉 가면
이호테우 해안로와 바다가 보이는 자리
중간에 자리가 비어도, 이동은 안되니
이 자리에 앉고 싶으면 처음부터 웨이팅 하세요
깜깜한 밤보다는 노을 시간에 오면 더 좋겠죠??
그리고 이쪽 자리는 대부분 2인석이니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제주 공항 근처 LP바 내도음악상가에는 여러 종류의 술이 있어요. 와인, 맥주, 하이볼, 칵테일 등.. 이날은 달달한 와인을 골라봤어요.
보틀와인 (스파클링와인) ???
하몽플레이트 9,000
크림치즈곶감 5,000
가격은 이미 기억 휘발...
기분 좋고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크림치즈 곶감은 녹기 전에 먹어야 꿀맛인거 아시죠? 😊
건물 자체가 천장이 높아서 음악소리, 목소리가 울리는 편이에요. 조용조용 대화 나누며(큰소리X) 음악 듣기 좋은 LP바. 신청곡도 가능해요 😊
분위기 음악 맛집 내도음악상가에서 셋이 맛있는 와인 한 병을 금세 비우고,,, 2차로 이호테우해변에서 편맥을 했는데 편맥이 더 좋았다는(읭?)
한여름 이호테우는 해변가에 포장마차도 들어오고, 밤늦게까지 사람이 많았어요. 제주시내 사람들은 다 여기로 모였나??
내일도 더 신나게!
놀기로 하면서 제주여행 첫날 마무리이🍷 🍷🍷
<내 돈 내산 제주 내도 음악 상가 후기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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