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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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2021.7.21. ~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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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후기!! 관심도가 높아 전시기간이 올해 6월 6일까지로 연장 되었고, 유명한 작가들의 명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중섭, 천경자 등)

 

원래 이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었는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월 14일부터 비예약 / 현장발권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발권제 = 엄청난 웨이팅

오픈런이 엄청나다는 소문을 듣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갔습니다 😎 

 

9시 50분 도착!

미술관 오픈이 10시인데
줄 보이시나요??
예상보다 더 사람이 많았어요

 

대기줄에 어르신들도 많으시고

관심이 대단하죠??

 

10시가 되어 미술관 문이 열리고
매표소에서
티켓과 팸플릿을 받았습니다.

 

(무료 전시)

 

동시 관람 인원 제한이 있어
티켓을 받고도 기다림의 시간...

 

대기시간을 대략 예상할 수 있는 안내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5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대기 시간은 정말 복불복>

 

3개 전시실로 구성된 전시
<수용과 변화>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

생각보다 작품수는 적었고(57점)
관람 시간은 1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희 컬렉션에는 한국 근현대 작품 중심으로 50여 점의 대표 작품을 선정. 20세기 초 이상범의 ‹무릉도원›과 백남순의 ‹낙원›,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이성자의 ‹천 년의 고가› 등 그야말로 국민들이 사랑하는 작가의 명작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증 작품 1400여 점에 비하면 진짜 일부죠??)

 

ㅜㄱ

그냥 봐도 좋은 전시지만
아는 만큼 더 빠져들게 되죠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안내 앱 설치하면
사진처럼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요

 

대기 시간에 미리 작품 설명 듣고 가면 좋아요!

목소리는 배우 유해진 님
(대표작품 몇 개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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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내 사진 촬영은 가능한데

이번에는 작품들을 눈으로 많이 담고 왔어요

 

 

입장하고 제일 먼저 만난 작품은 

 

백남순 <낙원>

서양화를 공부한 1세대 여류화가 백남순의 작품으로 동서양이 담겨있는 웅장한 작품입니다. 서양화의 양식과 전통적인 한국화 양식을 절충한 작품으로, 캔버스에 유화 물감을 활용하면서 8폭의 산수화 병풍 형식을 따랐습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압도적이고 제일 인상적인 작품이었어요

 

나혜석 <화령전작약>

 

시대를 앞서간 천재

 

수원이 고향인 나혜석은

"수원화성이 로마성보다 로맨틱하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해요

 

정조의 사당이 모셔진 화령전과 그 앞의 작약을 담은 작품 

속도감 있는 붓터치가 인상적

 

 

장욱진 <나룻배>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전시작품 수가 57점으로 조금 아쉬웠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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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굿즈(MD) 가격 

 

현대미술관 아트존에 가면 다양한 MD(굿즈)를 구매할 수 있어요

 

 

■ 엽서 2,500

■ 에코백 12,000

■ 아트프린트/ 액자 :  80,000 / 200,000

■ 캔버스 / 액자 : 80,000/200,000

■ 소도록 8,000

■ 자석 7,000 ~ 10,000

 

 

자석을 제일 구매하고 싶었는데 눈으로만 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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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 기간
2021.7.21. ~ 2022.06.06

 

■ 운영시간 

10:00 ~ 18:00

수/토 야간개장 

10:00 ~ 21:00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전시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안국역 도보 10분 

■ 관람료 무료

■ 작품수 57점

■ 티켓 발권 : 현장 발권제

 

■ 국립현대미술관 주차 

-매일 8:00 ~ 23:00

-시간당 3,000원

 

 

다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