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조용했던 인사동도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소식!
작년에 갔던 추억은 방울방울
안국역 찻집이 생각나서 포스팅해요.
인사동 전통찻집
<신옛 찻집> 입니다.
신옛찻집 위치, 영업시간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7-8
■ 안녕 인사동 뒷골목에 위치, 안국역 6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 월 10:00 ~ 19:00
■ 화-일 11:00 ~ 21:00
■ 02-732-5257
■ 주차장 없음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 특이하게 월요일만 영업시간이 달라요
■ 생방송오늘아침 출연 맛집
인사동에서는 카페보다는 전통찻집이라
무계획으로 찾아 보다
엔틱한 외관을 보고 들어갔어요
사실 찻집 이름도 안 보고 들어가서
나중에 검색해 봤다는 사실 😊
우리는 카운터 근처에 자리 잡았는데
마당까지 카페 공간으로 활용을 했고
안쪽에도 자리가 많아요
사람이 많아 안쪽 사진은 못찍었지만
전체적으로 40-50대 분들이 많은 분위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계신 모습들이
편안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since 1990
30년이 넘게 자리를 지킨 이곳은
외국인 친구
부모님과 오기 좋은 고전적 찻집!
한옥 전통적인 소품들
사장님이 소품 모으는 게 취미이신 듯?
알록달록 비단부터 화분까지
인사동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요
돌로 만든 테이블 보이시죠??
돌 테이블에 돌탑 뷰라니😊
10월인데도 아직 더운날씨에
새콤새콤 시원한 오미자차를 주문했어요
오미자차 7,000
유과는 서비스
신옛찻집 메뉴, 가격
■ 대추차 7,500
■ 쌍화차 8,000
■ 오미자차,모과차, 생강차,유자차 등 수제차 7,000
■ 수제팥빙수 12,000
■ 아메리카노 5,000
얼음 동동 여름엔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떫은맛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섯가지 맛 중에 신맛이 제일 강하게 느껴지긴 함)
원래 오미자차를 좋아해서 시원하고 맛있게 마셨어요
덥고 입맛 없는 여름에 특히 좋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는 맑은 하늘까지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도 너무 좋겠죠??
할머니 집에서 편하게 쉬다 온 기분
포근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사동에 가신다면 커피보다는
신옛찻집 추천해요 ❤
<내돈내산 전통찻집 후기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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